EBS 극한직업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되는 EBS 극한직업은 우리 주변에서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을 조명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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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아온 골목과 먹거리, 그리고 시장. 이들은 지역 명물이란 이름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데.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을 직접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극한직업 전주 피순대 택배 주문 정보
전주 남부시장의 꽃, 피순대와 야시장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남부시장. 한옥마을과 함께 전주를 찾는 이들이 꼭 들린다는 명소 중의 명소다. 전주 남부시장을 찾았다면 빼놓지 않고 즐겨야 한다는 명물이 있으니. 바로 피순대와 야시장이다. 이른 새벽부터 일과가 시작되는 피순대 작업. 당근, 양파, 버섯 등 12가지의 재료를 손질한 후, 순대 속을 채워 넣는 작업이 이뤄진다. 순대 속을 채우는 작업은 기계로 할 수 없어 꼭 작업자들의 손끝에서 이뤄지는데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작업은 고단함의 연속이다. 만들어진 피순대는 삶아내야 하는데 순대가 터지지 않도록 익히는 과정 중 계속 지켜봐야 한다. 한편, 남부시장의 또 다른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야시장. 금요일과 토요일, 단 이틀만 열리는 야시장을 위해 상인들은 며칠 전부터 장사 준비에 한창이다. 꼬치 하나만 해도, 직접 재료를 다듬고, 꼬치에 재료를 끼운 후, 손님을 빠르게 응대하기 위한 초벌까지 다양한 준비가 이뤄진다. 야시장 개장 10분 전이 되면 총 29개의 매대가 줄줄이 시장 안으로 들어선다. 매대의 무게는 약 100kg 이상. 거기다 판매할 음식들까지 올려져 있어 한두 사람이 끌기에도 버거운 무게라는데. 과정은 힘들지만 북적이는 시장과 손님들을 대할 때면 힘이 난다는 야시장 상인들이다. 전주의 명물, 남부시장 안에서 지역의 명물이 되기까지,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들여다본다.
극한직업 업체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참고
https://home.ebs.co.kr/limit/board/10/10103635/list?hmpMnu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