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되는 EBS 극한직업은 우리 주변에서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을 조명하는데요.
EBS 극한직업에 나온 업체와 판매처 정보를 안내드립니다. 자세한 구매 방법 및 온라인 사이트, 연락처 등을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겨울이 되면 동해를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들이 있다. 흔히 양미리라고 알려진 까나리와 겨울 바다의 향기를 가득 담은 굴이다. 제철 맞은 까나리와 굴을 수확하기 위해 추운 새벽바람을 뚫고 바다로 향하는 어부들을 소개한다.
극한직업 통영 생굴 택배 주문
동해 양미리 택배 주문 바로가기
하루 생산량 30t! 겨울 바다의 향기를 가득 담은 굴!
우유만큼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리는 굴! 특히 겨울철에 수온이 내려가면서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 이 시기가 되면 경상남도 통영에서는 새벽 4시부터 찬바람을 뚫고 굴 양식장으로 향하는 어부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굴은 수하식으로 키워서 살이 꽉 차고 알맹이가 큰 것이 특징이다. 본격적인 수확 작업은 굴이 연결된 200m 줄을 크레인으로 올리며 시작된다. 기계의 힘을 빌리지만 세부 작업은 사람의 몫. 뭉쳐 있는 굴이 잘 떨어지도록 연결된 줄을 작업자가 쉴 새 없이 잘라줘야 한다. 계속되는 반복 작업에 허리는 물론 팔까지 무리가 갈 정도로 고되지만 최대한 많은 굴을 수확하기 위해서 겨울비를 맞아가며 작업을 이어가는 작업자들. 이렇게 수확한 굴이 약 30t! 싱싱한 굴은 바로 박신장으로 옮겨 껍데기 속에서 알맹이만 까내는 박신 작업에 들어가는데. 전부 기계가 아닌 사람의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산더미처럼 쌓인 굴 앞에 종일 선 채로 칼을 이용해 굴을 하나하나 까는데. 단순 작업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다리는 물론 온몸이 아플 정도로 힘든 일이다. 전국 각지로 신선한 굴을 보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굴과 전쟁을 벌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극한직업 업체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참고
https://home.ebs.co.kr/limit/board/10/10103635/list?hmpMnu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