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되는 EBS 극한직업은 우리 주변에서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을 조명하는데요.
EBS 극한직업에 나온 업체와 판매처 정보를 안내드립니다. 자세한 구매 방법 및 온라인 사이트, 연락처 등을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찬바람이 부는 계절, 건조식품을 만드는 이들의 열정만큼은 식지 않는다.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부터 쫄깃한 오징어, 달콤한 곶감과 구수한 연근까지. 정성 어린 손길로 건조식품을 만드는 이들을 만나본다.
영덕 반건조 오징어 택배 주문
새벽부터 치열하게 작업 되는 오징어!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작업장. 새벽 3시 무렵이면 사람들이 모여든다. 바로 오징어 할복 작업을 위해서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되는 오징어 작업량은 약 2천 마리, 할복 작업을 끝내야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건조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고. 오징어 할복 작업은 기계로 하면 반듯하게 잘라지 않아 일일이 수작업으로 한다. 손질된 오징어는 막대를 꽂아 주는데 이때 오징어를 잘 말리기 위해서는 막대에 잘 꽂아야 한다고. 그 후 오징어가 갖고 있는 짠맛을 제거하기 위해 오징어 사이에 물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신경을 집중해 꼼꼼히 씻어준다. 이후 오징어가 서로 붙지 않고 바람이 잘 들 수 있도록 간격을 맞춰 널어준다. 한쪽이 다 말랐다면 다른 한쪽을 말리기 위해서 앞뒤 방향을 일일이 뒤집어주며 3~4일간 건조를 시켜줘야 마른오징어가 완성된다.
극한직업 업체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참고
https://home.ebs.co.kr/limit/board/10/10103635/list?hmpMnu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