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kbs 인간극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50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로 5부작 연작 다큐미니시리즈입니다.

오늘(16일) 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에서는 ‘사돈끼리 찰떡 육아’ 편이 방송된다. 올해 결혼 10년 차인 이상훈(43)·추승현(37) 씨 부부는 현재 네 아이를 키우는 다둥이 부모다. 상훈 씨는 2014년 둘째 고모에게서 물려받은 떡집을 운영 중이며, 그 인연으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승현 씨를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인간극장 떡집 위치 안내드리니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인간극장 인천 떡집 위치 정보
인천 떡집 택배 주문 연락처

결혼 10년 만에 네 아이의 부모가 된
이상훈(43), 추승현(37) 씨 부부.
결혼 전 둘째 고모에게 떡집을 물려받아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이들에게는
온 마을보다 더 크고 든든한 ‘천군만마’가 있다.
이른 새벽, 상훈 씨와 함께 출근해 떡을 만들고
포장, 배달까지 도맡아 하는 시부모님과
딸의 네 아이 육아와
먹거리를 담당하는 친정 부모님.
양가 부모님은 각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부부가 사는 아파트 옆 동으로 이사까지 왔다.
심지어 떡집을 물려준 둘째 고모 부부는
매주 주말,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가
주말 돌봄을 맡아주고 있다.
떡집을 중심으로 10여 년 가까이 함께 지내다 보니
어렵다는 사돈지간이 한 식구나 다름없는 사이가 됐다.
특히, 1953년생 용띠 동갑인
친정아버지와 시아버지,
그리고 떡집을 물려준 둘째 고모부는
상견례 자리에서부터
‘사돈이 뭡니까, 그냥 친구 합시다’라는 말로 대동단결,
함께 해외여행을 다닐 정도로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됐다.
떡집 일도 돕고 손주도 보고 용돈도 버는
세대와 세대가 손을 잡는 떡집 사랑방,
여기에 사돈끼리 찰떡처럼 뭉쳐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너도 좋고 나도 좋은 떡집 대가족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임실 된장 고추장 청국장 주문 정보
임실 된장 고추장 청국장 택배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장독대를 누비는 자매,
쌍둥이처럼 꼭 닮은 순애 씨와 영애 씨다.
6남매 중 첫째와 둘째로 유난히 우애가 깊었던 두 사람.
언니를 따라 서울살이를 시작하고
결혼 후에도 언니 옆 동네로 갔을 정도로 한 몸 같던 자매였다.
그런데 6년 전, 갑자기 시골로 내려가겠다는 영애 씨,
‘엄마에게 전통 장을 배우겠다’ 나서는데…

무역업을 했던 남편 덕에 부족함 없이 살았던 영애 씨.
하고 싶은 건 하며 사는 만족스러운 삶이었다.
9년 전, 남편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며
전업주부였던 영애 씨는 자기 일을 찾아야만 했다.
보험 일을 하다 도저히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며
자신이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았음을 깨달은 영애 씨.
어머니의 ‘된장’을 떠올리는데…
종갓집 며느리로 들어와
오랜 세월 홀로 장을 담가온 어머니, 광자 씨.
전통 방식으로 장을 담근다는 게 얼마나 고된 일인지 알기에
내려오겠다는 둘째 딸을 한사코 말렸다.
힘쓰는 일이라면 자신 있는 영애 씨라도
혼자 콩을 삶고 밟아가며 장을 만든다는 건 도저히 불가능했고…
언니 순애 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60이 넘어 다시 어머니 곁에 모이게 된 자매.
세 여자의 합가가 시작됐다.
된장, 청국장, 고추장, 간장…
장이란 장은 죄다 섭렵 중인 자매.
청국장 띄우랴, 장 가르랴, 고추장 만들랴
바쁘디바쁜 하루를 보낸다.
이 모든 일이 가능했던 건
뒤에서 묵묵히 받쳐주는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영 기운이 없는 어머니,
딸들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데…
우여곡절 끝에 장으로 다시 뭉치게 된 세 사람.
진한 장맛처럼 깊어지고 있는 세 모녀의 장독대를 들여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