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사노라면
MBN 사노라면 방송은 일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672회에서는 천생 맏딸의 내겐 너무 달달한 가족이 나옵니다. 방송에 나온 전통한과 택배 주문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사노라면 평택 묵집 정보
평택 간판없는 묵집 위치
사노라면 지리산 한정식집 정보
청학동 한정식집 위치
# 사랑 하나 믿고 청학동에 온 장금이
해발 800m 지리산 중턱에 자리 잡은 청학동. 예로부터 도인들이 모여 지내는 곳으로 알려진 오지 마을이다. 이곳에서 산골 식당을 하는 김옥주(65) 씨와 엄대후(74) 씨 부부. 30년 전, 도시에서 한정식집을 하던 옥주 씨가 우연히 토굴에서 도를 닦던 대후 씨를 만나면서 이들의 인연이 시작됐다. 독신을 꿈꿨던 옥주 씨가 ‘작은 눈에 눈빛만 반짝’이던 대후 씨에게 운명을 느낀 것. 그녀는 사랑 하나 믿고 도시의 삶을 버리고 청학동으로 들어왔다. 처음엔 사방이 숲이라 답답하고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태어나자 남편과 함께 나물을 뜯어 생계를 꾸렸다. 더구나 청정 자연 속에 살다 보니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들고 싶다는 갈망이 생긴 옥주 씨. 차로 1시간 이상 걸리는 진주 등지의 요리학교와 연구회로 달려가 음식을 배웠고, 그렇게 쌓은 실력으로 6년 전 ‘한식의 대가’로 선정됐다. 이후 남편의 든든한 지원 아래 지리산 ‘장금이’로 거듭나고 있다.

# 청학동 도인의 순애보
젊은 시절 도장을 파다가 우연히 명리학을 알게 된 대후 씨. 세상의 이치를 깨치기 위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다 지리산 청학동에 터를 잡았다. 아내가 산골로 오고,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되면서 도인에서 생활인에서 변모한 대후 씨. 산기슭에서 벌을 키우고, 산양삼 농사도 시작했다. 열심히 산을 누비지만, 돈벌이는 신통치 못한 편. 괜히 도시 사람을 산골로 불러 고생시킨 듯해서 늘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더구나 지난해 병충해로 벌통 300개를 잃은 대후 씨. 입춘이 지나자마자 매일 양봉장에 출근해 자식처럼 벌을 돌보지만, 아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슈퍼맨처럼 쏜살처럼 달려간다. 그는 요리 보조부터 나무꾼과 수리공까지 자청하지만, 어째 어딘가 허술하다. 그도 그럴 것이, 어느새 일흔이 훌쩍 넘은 나이라 이래저래 힘에 부치는 상황. 그러다 보니 자꾸만 크고 작은 실수를 연발한다.

# 부부의 아픈 손가락
펑펑 내린 눈을 치우느라 고생해도, 산골 매서운 찬바람에 시달려도 늘 웃음꽃을 피우는 부부.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만나 가정을 이룬 만큼, 서로가 너무나 애틋하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서 이웃집 딸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옥주 씨. 10년 전 여름날 계곡에서 사고로 잃은 막내딸이 생각나서 마음이 울적하다. 미처 피하지 못한 운명을 원망하며 한동안 슬픔과 절망에 빠져 있던 그 시절. 꿈에서 만난 막내딸의 꾸지람에 ‘절대 울지 않겠다’라고 마음먹었던 그녀다. 하지만 자식을 향한 그리움을 어찌 막을 수 있을까. 소란스러운 마음을 달래고자 일거리를 찾아 나선 그녀. 남편은 그 곁을 맴돌며, 부지런히 일을 돕는다. 그런데 자꾸만 실수하는 바람에 아내의 잔소리가 쏟아지는데…! 과연 남편은 아내를 슬픔에서 구할 수 있을까.
사노라면 유정란 구독 택배 정보
유정란 달걀구독 주문
경기도 포천에는 ‘자연주의 원칙’을 고수하는 달걀 농장이 있다. 달걀 농장의 주인인 남편 윤석진 씨(60). 인공조명을 설치하지 않고 자연 채광에서만 닭을 기르고, 강황과 백미, 동애등에 등 천연 재료를 넣어 만든 특별한 사료만을 먹인다. 금지옥엽 키운 닭들이 낳은 달걀은 한 알에 무려 1,300원. 일반 시장이 아닌 개인 고객에게만 판매하는 특별한 달걀. 이 농장을 지키기 위해 남편과 함께 밤낮없이 일하는 아내 윤진순씨(60). 전직 플로리스트였던 아내는 판로를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남편과 함께 전국 박람회장을 다니며, 일일이 고객들을 만나 달걀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이제는 장인어른 윤석영 씨(82세)와 처남 윤대순(57세)까지 힘을 합쳐 농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가족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환갑이 넘었지만, 서로의 까칠한 발에 크림을 발라주는 달달한 부부. 사실 이 두 사람은 각자의 아픔을 겪고 만난 재혼 부부다. 남편 석진 씨는 전처와 사별하고, 아내인 진순 씨는 이른 나이에 이혼해 15년간 혼자 살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됐다. 사실, 두 사람은 중학교 동창. 전처에 이어 암으로 어머니까지 잃게 된 남편 석진 씨가 방황하던 중 동창회에서 우연히 진순 씨를 만나게 된 것이다. 소중한 가족을 잃고 힘들어하던 시기, 밝고 긍정적인 진순 씨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꿈꾸게 되었다. 그렇게 제2의 인생을 함께 시작한 두 사람. 그러던 어느 날, 남편 석진 씨가 사료 배합 기계에 손가락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매형을 도우려고 직장에 다니던 처남 대순 씨가 농장 일에 합류하게 됐다. 그리고 일 년 전, 아프신 친정아버지까지 모셔 오며 달걀 농장은 네 식구의 일터가 되었다. 무뚝뚝한 장인어른과 무심한 듯 자기 할 말만 하는 사위 그리고 처남까지. 평생 남으로 살아온 세 남자의 동고동락은 쉽지만은 않았다는데….

#달걀 가족의 마지막 양계장의 모습은?
언제나 신혼처럼 달콤한 부부에게도 갈등은 있다. 바로 양계장 이사 문제! 목초를 먹이고, 마음껏 뛰어놀게 하는 방목농장을 꿈꾸는 남편과 안정된 지금의 농장을 떠나고 싶지 않은 진순 씨. 말다툼 한번 한 적 없던 두 사람이지만 이 문제만큼은 한 치도 양보하지 않는다. 더 좋은 농장을 만들고 싶은 남편의 꿈은 이해하지만 사실 진순 씨가 이사를 하지 못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바로 친정아버지 때문이다. 이 동네에서 나고 자라 팔십 평생을 살아온 아버지가 마지막 날까지 고향에 계시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런 아내의 속마음을 몰랐던 남편. 어느 날, 새로운 양계장 부지를 찾아 나서는데…. 과연, 고소한 달걀 농장 가족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오로지 사랑으로 뭉친 달걀 농장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경기 포천시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60세 동갑내기 윤석진·윤진수 부부를 만난다. 이들은 환갑을 넘기고도 서로의 발에 로션을 발라줄 정도로 애틋한 사이다. 사실 두 사람은 각자 아픔을 겪고 만나 재혼했다. 남편 석진 씨는 전처와 사별했고, 암으로 어머니까지 잃으며 방황했다. 그러다 중학교 동창회에서 진순 씨를 만났다. 밝고 긍정적인 진순 씨의 모습에 반해 함께 하는 제2의 인생을 꿈꾸게 됐다. 진순 씨 역시 이른 나이에 이혼한 뒤 15년간 혼자 살다가 남편을 만났다. 한편 새로 방목 농장을 만들고 싶어 하는 석진 씨와 달리 안정된 지금의 농장을 떠나고 싶지 않은 진순 씨 사이에 의견 갈등이 발생한다.
사노라면 전통한과 택배 정보
강릉 전통한과 택배 주문

조청보다 끈끈해! 맏딸 연화와 세 동생
달달한 냄새로 가득한 강원도 강릉의 한과 마을. 60여 가구가 전통한과를 만들고 있다. 이곳에서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엄연화(66)씨. 세 동생과 함께 한과 집을 운영하고 있다.
2남 5녀 중 맏딸로 태어나 책임감이 남달랐던 연화 씨.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나고 홀로 생활전선에 뛰어든 엄마를 대신해 집안 살림에 동생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좋은 건 동생들에게 양보하고, 힘든 일은 자처하며 살아왔다. 14년 전, 사업이 시원찮았던 남동생, 승호(57) 씨를 돕기 위해 함께 한과 공장을 차렸는데… 때마침 미용실을 하다 형편이 어려워진 막냇동생 연미(55) 씨와 5년 전, 해외 이민에서 돌아온 셋째 딸 순희(62) 씨까지 합류하면서 완전체가 된 4남매. 매일 함께 울고 웃으며 손발 맞추다 보니 조청보다 더욱 끈끈한 사이가 됐다.
# 3년 전, 4남매에 닥친 화재 사고
예순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 동생들을 엄마처럼 챙기는 연화 씨. 동생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이 크기 때문이다. 3년 전, 화재 사고로 전소됐던 한과 공장. 맏딸 연화 씨가 조청을 불에 올려놓은 걸 깜빡하고 퇴근하는 바람에 큰불이 났던 것이다. 자신의 실수로 사라진 10년의 터전. 동생들 볼 면목이 없어 눈물조차 나지 않았다. 미안함과 자책으로 모든 걸 포기하려던 순간, 원망 한마디 없이 다시 시작하자며 용기를 북돋아 준 동생들. 연화 씨도 위기를 기회 삼아 공장 기계를 최신식으로 바꾸고, 해썹 인증을 받으며 새출발을 할 수 있었다. 그 뒤로 더욱 애틋해진 동생들. 동생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느니 차라리 자신이 고생하지 싶어 매일 새벽 출근은 기본. 한과를 튀기는 기름을 데워놓고, 동생들 식사 준비에 설거지 등 힘든 일을 자처하며 엄마 같은 언니, 누나로 살고 있다.
# 말도 없이 사라진 맏딸 vs 일이 밀려 화난 막냇동생
맏딸 연화 씨의 가장 큰 걱정은 갈수록 기력이 쇠약해지는 엄마, 옥자(89) 씨다.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혼자 지내시니 일하면서도 항상 엄마 걱정. 수시로 엄마 집을 찾아가 식사를 챙기고, 말동무를 해드리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직접 모시지 못하는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 이런 큰언니 마음을 눈치챘는지 이사한 아파트에서 엄마를 모시고 살겠다고 선언한 셋째 딸 순희 씨. 엄마도 시험 삼아 아파트에서 하룻밤 묵기로 하니 연화 씨도 한시름 놓는다. 그런데 다음 날 집에 가고 싶다는 엄마의 전화. 설 대목을 앞두고 일이 바쁜 연화 씨. 얼른 다녀올 생각에 동생들에게 말도 못 하고, 급히 엄마를 모시러 간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막내 연미 씨. 택배 포장이 밀려 있는데 큰언니는 보이지 않고, 전화조차 받지 않자,짜증이 밀려온다. 홀로 동동거리며 택배 포장을 하는데 뒤늦게 돌아온 큰언니. ‘전화도 안 받고 갔다 왔냐’며 버럭 큰 소리를 내고 연화 씨는 처음 보는 막내 모습에 당황하고 마는데….과연, 한과 자매는 다시 달달해질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