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영되는 EBS 극한직업은 우리 주변에서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을 조명하는데요.
EBS 극한직업에 나온 업체와 판매처 정보를 안내드립니다. 자세한 구매 방법 및 온라인 사이트, 연락처 등을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제일 큰 남쪽 섬이자 많은 사람들에게 필수 관광지로 손꼽히는 제주특별자치도.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제주도에선 겨울이 되면 특히 바빠지는 이들이 있다. 제주도에서 제사상에 올릴 정도로 귀하며 바다의 옥이라 불리는 옥돔잡이 어부들과 제주의 중산간 지역에서 겨울철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전통 방식으로 꿩엿의 만드는 이들, 제주를 대표하는 간식인 제주 전통 한과 ‘감귤 과줄’과 ‘감귤 찹쌀떡’을 만드는 사람들까지! 제주의 겨울 진미를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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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귀한 생선, “바다의 옥”이라 불리는 옥돔
예로부터 제주에서는 가장 귀한 생선으로 옥돔을 꼽았다. 적당히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굴비보다 더 맛있다는 제주 사람들! 주로 제주 연근해에서 서식하는 귀한 생선 ‘옥돔’을 잡기 위해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는 이들이 있다. 이른 새벽, 바다 위는 옥돔을 잡기 위한 자리 경쟁으로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수심 50~200m에서 살고 있는 옥돔은 주낙 어업 방식으로 잡는데, 긴 모릿줄에 낚싯바늘이 달려 한 마리씩 잡을 수밖에 없어 조업량이 많지 않아 더욱더 귀하다. 주낙 어구 한 통에는 미끼가 걸린 낚싯바늘이 무려 151개가 빼곡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전날부터 낚싯바늘에 꼴뚜기로 미끼를 꿰는 작업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거센 바닷바람과 파도 속에서 낚싯바늘을 내리고 올리는 일은 매우 위험천만한 일이다! 자칫 낚싯바늘이 옷에 걸려 찢어지는가 하면 피부 등에 상처가 나는 일이 다반사다.
한편, 3대째 옥돔을 전통 방식으로 건조해 가공하는 이들이 있다.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온 가족이 나서 옥돔 손질을 한다는데. 두 아들은 비늘을 벗기는 작업을 하고, 어머니는 생선 내장을 손질하는데. 모든 과정이 다 중요하지만, 특히 내장을 제거할 땐 옥돔의 뱃속에 있던 낚싯바늘에 찔려 상처가 날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옥돔을 꼬리부터 머리까지 정확하게 반으로 자르는 기술은 옥돔의 상품성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작업이다. 귀한 생선 옥돔을 사수하기 위해 밤낮없이 분주한 이들의 현장을 따라가 본다.
극한직업 업체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참고
https://home.ebs.co.kr/limit/board/10/10103635/list?hmpMnuId=100